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1년 넘게 고도리를 외동으로 키우다가동거인이 외출하려는 낌새만 보이면울면서 현관으로 뛰쳐나가서문앞을 막고 울고 문열리면 뛰쳐나가려고 하길래둘째 입양을 고심하던 중아는 분이 길냥이를 임보하고 계셔서 그 고양이를 보러갔다가그 날 데려온게 둘째 고밤
비록 고도리가 처음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링웜도 걸리고 많이 아팠고
밤이도 때리고 했지만
2022.11.16 - [고도리,고밤] - [고양이일기] 고도리 고밤 링웜 투병기 #5 (고양이링웜)
조금 지나니까 경계심보다 호기심이 더 커지고
관심이 늘어나면서
둘이 잘 놀게 됨
호기심대장 식탐대장 말썽대장 고밤
그런 고밤 고양이친구 고양이동생이 신기한 고도리
밤이는 꼭 지가 먼저 형아인 고도리한테 시비를 걸고
무게 덩치 차이가 많이 나는 고도리한테 지면
저렇게 쭈구리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잘지내는 이런 투샷을 보면 너무 행복
둘이 같이 그루밍하다가
현관문 밖에서 소리가 나니까
동시에 쳐다보는 짱귀여운 냥통수
이번에도 밤이는 헝아한테 까불다가
된통 혼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껌딱지인 두녀석들은
엄마 무릎을 차지하려고 지금도 싸운다
저때는 밤이가 작아서 두마리 다 올라올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마리밖에 안돼섴ㅋㅋㅋㅋㅋ
바로옆에 큰 방석을 놔뒀는데도
굳이 작은 방석에 둘이 낑겨있는
요상한 녀석들
까부는 고밤 혼내주는 고도리
고밤의 회심의 반격
레프트훅!
이내 제압당하는 다람쥐같은 고밤
한참을 투닥거리다가도
둘이 같이 붙어서 잠도 잘자고
눈마주치면서 아이컨택
교감도 잘 한당
다시한번말하지만
바로옆에 큰 방석이 있음..
근데 꼭 저 작은방석에서 둘이 같이 붙어있음
밤이를 혼내주고 뒤돌아가는 고도리 다리를
굳이 또 물어서 또 혼나는 고밤
지켜보고있다....
새초롬한 밤이 사진으로
두마리는 행복이 두배
귀여움이 두배
고도리 고밤 일기 마무링!
밤이가 오고나서
동거인이 나가려면 현관문을 가로막던 도리 행동은
이제 일년에 한두번정도 있을까말까 할정도로
좋아졌당!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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