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리밤이는 갈치조림을 좋아함!
하지만 남자친구는 안좋아함 ㅎㅎ
그래서 자주먹진 않는데 이 날은 남자친구가 먼저 갈치조림을 먹자고해서
맛집이라고 소문났던 팔복동 "제주향 본점"
을 찾아감!!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인터넷 옛날가격표와 다를 수 있다는 문구가 있으니
가격은 현장에서 확인하길 바람!!
이 메뉴판은 22년 10월 기준!
가게 내부 구조가 되게 특이했는데
칸막이가 옛날 호프집처럼 생겼었음 ㅋㅋ
맛집이라고했는데 금요일 저녁 비오는 날 갔을 때는 우리밖에 없었당!
낮에는 줄 서서 먹는다고 했음
가게 전용 주차장이 있긴한데 가게에서 열쇠? 같은 걸 받아서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듯함
주문해서 앉아있는데 차 가져오셨냐고 묻더니 열쇠같은걸 주시면서 그 안에 대라고 하셔서
남자친구가 중간에 다녀왔음!
앞에 큰 도로가 길가에 대면 안돼용! 주정차단속구역
애피타이저로 주시는 건 호박죽인지 옥수수죽인지
호박죽같은데 안에 옥수수알맹이가 들어있는 단 죽
정갈한 밑반찬이 깔림
반찬들 다 맛있네용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고 나왔당! 자글자글
맛있당 ㅠㅠㅠ
갈치 가시 가르는건 아빠한테 배웠는데
갈치 토막을 앞접시에 올려놓고 양 옆에 가시 있는 부분을 잘 발라내고
가운데 몸통을 큰 가시에서 떠낸다
거기다 국물을 좀 붓고 밥을 비벼서 먹으면 ㅠㅠ
존맛탱구리
맛잇었당!
국물도 너무 짜거나 달지않고 간이 적당한데
갈치에도 간이 잘 벤 느낌?
갈치 토막도 적당한 양으로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적다고 느낀 듯함!
무, 감자 양파도 적절히 들어가있어서
다 같이 비벼먹었을 때 식감도 좋아씀!
그래서 밥 한 그릇 뚝 딱!
전주에서 갈치조림 맛집 찾은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게 식사 마무리 잘 했당 ㅎㅎ
갈치조림 2인분만 시켰는데 밥은 따로 안시켜도 주셨음!
그래서 38,000원만 결제!
이 날 비오고 추웠는데 따뜻하게 식사 마무리 잘했당 ㅎㅎ
매일 11시부터 10시까지
21:15 라스트오더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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