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강릉간다고 했더니 지인들이 강릉맛집, 강릉핫플 몇개를 추천해줬는데
그 중에 한 곳
엄지네 포장마차를 소개하겠음!
엄지네 주차장이라고 써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엄지네 포장마차도 있고 엄지네 꼬막집도 있길래 뭐지?
하고 엄지네 포장마차를 먼저 들어갔더니
"식사하세요?"
하길래 네 했더니
그럼 옆으로 가라고 하셔서
엄지네 꼬막집 으로 갔당
어차피 안내해주니까 아무데나 먼저 들어가도 될 듯!
메뉴는 이렇게 있고용
꼬막무침비빔밥과 육사시미를 주문했는데
주문받고 돌아가신 분이
다시 되돌아 오시면서 음식을 주심
(엄청 빨리 나옴)
비주얼깡패다
나 꼬막좋아해
맛있겠다
이름이 포장마차여서 술집인줄알고 처음엔 좀 꺼려했음
남친이나 나나 술을 잘 안먹는데
남친은 또 술집에서 밥먹는걸 싫어함
근데 포장마차 말고 우리가 밥 먹은 곳은 꼬막집
이니까 밥집같아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음
비주얼 도랐
저 꼬막무침비빔밥은 섞지말고 그대로 떠서 먹으라고 하셨당
섞으면 짜다고
(안섞어도 짜더라)
그래서 어느정도 떠먹고
공기밥을 추가해서 다시 비벼먹는 것 같은데
우린 그렇게까진 먹지 않았음
고추 왕매워서 먹고 맴맴~
마른 김에 싸먹으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짠게 조금 잡히면서 맛있당
조미김이 아니고 그냥 마른김이라서
싸먹으니까 더 맛있엉
이거 고기 두개가 부위가 다른 것 같은데
잘 아시는 분?
식감도 아예 다르던데
오른쪽 부위가 좀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당
육사시미도 남김없이 다 먹었는데
육사시미 그릇 먼저 가져가셔서
사진에는 꼬막비빔밥 빈그릇만 있당
엄청나다고까진 못하지만 맛집 인정~
매일 11시부터 11시까지
홀식사는 10시까지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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