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나는 고양이두마리와 살고 큰산이는 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진안에 있는 민박집을 공사를 하느라 자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거길 큰산이를 데리고 함께 감
그 민박집엔 큰~개도 있는데 큰산이를 보고 자꾸 짖고 물려고해서
큰산이가 아장아장 거리며 돌아다니다 다칠까봐
바구니 안에 넣어둔 너무 귀여운 사진...
나름 늠름 ㅋㅋㅋㅋ
이 날은 주말이라 나도 퇴근하고 큰산이를 보러 진안으로 고고~
엄마는 포크레인 기사 불러서 일하고있고
나는 자고있는 큰산이한테 갔더니 자다가 일어나서 반겨주는데 또 세젤귀야
누나 기억나? 한 삼일만에 다시 본건데 반겨줘서 나도 반가움~
셀카좀 같이 찍어보려고 했는데 협조 안함 ^^..
얼굴 어디갔니 우래기 ^^?
시바의 입질이란....
결국 셀카를 포기하고 들고 찍었는데
너무나 늠름하고 귀여운 자태
자고있다가 누나와서 조금 반가워해주고
바로 다시 코 자는 아기강아지
좀 자다가 일어나서 민박집 뒷 마당에 냄새맡고다니는
호기심 대장 큰산이
시바는 야외배변을 하기로 알려진 종인데
집 안에 있을 때 쉬야는 배변패드에 하고
똥은 사람 화장실 들어가서 싸는 대견하고 기특한 산이
야외에서도 똥 쌀 자리 찾아서 똥싼당
똥도 잘 싼다 우래기
똥싸고 오줌쌀 때 특유의 저 표정이
너무 웃기고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누나왔으니까 누나랑 뛰어놀자 산아
그만물고 ^^...
여기저기 냄새맡고 다니고 뒹굴고 흙은 또 왜먹는겨
코에 흙 꼈자노
지금은 아가라서 안아픈데 슬슬 걱정되는 입질
누나랑 같이 뛰어다니고
여기저기 냄새맡고 흙도 먹고 나뭇가지도 물고 다니면서
신~나게 놀았당 이제 좀 쉬자 아가
방 하나 문열고 들어가서 이부자리 핌
이불 펴자마자 바로 자는 산이
너 오늘 저녁에도 아주 꿀잠자겠구나
(나도)
발라당~
ㅋㅋ 어찌나 잘 놀았는지 혓바닥 내밀고 코 자는 귀여운 산이
나도 같이 자고 엄마가 밥먹게 나오라고해서
같이 일어나서 나갔당
누나랑 같이 뛰어다니는데
포크레인 공사하는 소리때문에 무서워서 못오는 산이 ㅋㅋ
다시 돌아가자고 하니까 또 전력질주
역시 개는 자연에 풀어두고 키우는게 짱이야
계속 놀던데 말고 뒤쪽으로 돌아갔더니
갑자기 왕왕 짖는게 똥싸고 싶은 모양
낯선 곳이라 가다 말고 멈춤
아쿠 무셔라~~~
똥마려운 거 같길래 똥 싸는 곳으로 데리고 갔더니
바로 똥눔
아무데나 똥 안싸는 진짜 착한 큰산이
산아 즐거워? 누나도 즐거웠엉
우리 담에 또 만나서 놀자
얼른 접종 마치고 누나랑 다른 형 누나들이랑 같이 개카페도 가장
날도 따뜻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나랑 큰산이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6.gif)
끝!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5.gif)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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