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일기] 백시바 큰산이 입양 첫날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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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강아지일기] 백시바입양 우리집 막둥이 큰산이

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리밤이는 리밤이집에서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살고있음 어느 날 친한동생이 연락이 왔는데 동생네 이모부회사에 과장님이 백시바를 분양해왔는데

dorebams2.tistory.com

큰산이를 대전에서 데려온 날
기생충때문에 병원을 가야하는데 이동을 하느라
산이 컨디션때문에 조금 쉬고나서 데리고가려고
엄마 마트 근처에 있는 남자친구 자취방으로 임시로 데려감

전 보호자분께서 챙겨주신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줬더니
아주 신난 산이 모습

아가라서 저렇게 한~창 놀다가도 갑자기 자보림
저 방석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자기가 들어가서 고개 내밀고 자고있당

그러다가 불편했는지 아니면 더웠는지
지가 나와서 맨 바닥에서 자고있음
반나절 지켜본 결과 산이는 더운걸 싫어하는 듯

눈부신 것도 싫은 듯
인형에다 얼굴 가리고 자는 중 ㅋㅋㅋ
너무 귀여워....!!!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그래서 차안에서 그렇게 낑낑댔나봐...

아주 흡입을 하고

사료봉투를 만지는 소리 들을 때부터 돌진하고 난리가 남 ㅋㅋㅋㅋ

아가라서 물에 불려서 줬어야하는데 그냥 줬음 ㅠ.ㅠ

우리 산이는 얼굴이 정말 곰상...
곰같은 산이

누나랑 같이 자다가

또 일어난 곰돌이 같은 산이

인형같아... 진짜 인형같다 산아

지금 이렇게 보고있어도 나랑 계속 살게 아니라서 아른거리는데

전주인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깡...

방석에 들어가서 머리 내밀고 손도 내밀고 자는게 너무나 귀여운 녀석

인간들이랑 같이 낮잠도 쿨쿨~

진짜 곰상..

너무 귀여운 우리 산이

얼른 접종마치고 얼른 누나랑 같이 개카페가서 놀자 아가

시바는 고양이처럼 자기 몸을 깔끔하게 하고 있는걸 좋아한다고 하고

야외배변 하는 강아지라서 화장실을 많이 가린다고 함

겁이많고 충성심이 좋아서 주인을 많이 따르느라

어렸을 때 사람을 많이 보아야 낯을 안가린다고 함

앞으로 엄마랑 누나랑 같이 행복한 강아지로 자랄 준비 됐나 산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강아지로 만들어줄게!!

끝!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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