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리밤이는 전주거주
리밤이의 여동생은 서울거주
리밤이는 고도리 고밤 (코리안 숏헤어) 두마리를 키우고
리밤이의 여동생은 고빵 (페르시안+스코티쉬 폴드 혼혈) 한마리를 키움!
빵이는 여동생의 지인이 키우던 고양이를 여동생이 임보를 하다가
키우게 되었는데
지인이 키울 때는 도도하고 까칠하던 빵이가
여동생이랑 함께 지내고나서부터는 성격이 많이 좋아졌움!
처음에 가서 봤을 때보다 숨거나 피하지 않음!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해~
이번에 여동생이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를 하게 되서
여동생도, 빵이도 볼 겸 ktx 타고 서울행!
처음엔 낯선 사람이 왔을 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함
멀리서 관찰하는 중
처음에는 아예 침대밑이나 안보이는 곳에 숨어서 안나왔는데 많이 좋아졌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한걸음 더 가까워진 빵이
이제 가까이 가도 하악질도 하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사냥놀이로 마음을 사로잡아야쥐~
빵이는 페르시안 스코티쉬 폴드 혼혈이라서 그런건지
관절이 약한건지
점프를 잘 못한다
새침때기같은 면도 있어서
사냥놀이 할 때 조금씩 잡게 해줘야지
아예 못잡게 날쌔게 움직이면 삐쳐서 안놈
빵이랑도 놀고 동생이랑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그 중에 하나
버섯 버터간장조림 진짜 맛있었당
버섯에서 관자맛이 나!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음식 배추전
부침가루와 배추만 있다면 배추 한통을 다 부쳐먹는 그 맛..!!
나만의 배추전 레시피가 있다면
배추를 너무 많이 패지말고 살살 패서 준비해놓고
(김장김치용 배추보다 알배추가 맛있음)
반죽은 부침가루에 물을 조금 많이 넣어서 걸죽하기보다 살짝 묽게 준비해주어야 배추에 부침가루가 많이 묻지않아서 느끼하지않고 아삭한 식감을 더 즐길 수 있음!
여기다 소금간을 살짝해주고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고 부쳐야 배추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아서 아삭함!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고 부치려면 약불에 오래 부쳐야 함!
그래서 배추전 굽기 힘듬... 오래 부쳐야 해서 기다리기가 힘드도....
거기다 고춧가루를 푼 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진짜 저세상 존맛탱....!!
엄마랑 이모랑 신나게 놀던 빵이도 꿈나라로 가고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수다 떨고 행복한 시간 보냈던
서울행 일기 마무리~~
도대체
리게 뭐야?
밤 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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