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카페] 강릉커피거리 안목해변 롱브레드 내돈내산

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호텔에서 수영하다가 나와서
드라이브 갈까? 하고 나온게 커피거리였당
커피거린줄도 몰랐고
남자친구가 커피거리갈까? 하길래
아까 거기가 커피거리아니야? 해서 검색해보니까 맞았당

안목해변

커피거리인줄도 모르고
바다보이게 기가막히게 주차했다고
남친 칭찬하면서 바다구경 중

강릉 안목해변

내가 추워하니까 남친 혼자 나갔다 오겠다고 하길래
서운한 소리말라고 따라나가서 바다 보고왔는데
우산을 쓰나마나 비 다 맞고
추워서 오들오들 떨어따

강릉 안목해변

바다 진짜 무섭당

그래서 둘러보다가 그냥 외관이 분위기 있어보여서
삘 따라 들어간 카페
"롱브레드 안목점"

롱브레드 안목점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카페에 사람 단 한 명도 없었당
그래서 쪼끔 당황했다
아무도 없으니까 ;
3층엔 있었을 지도 모르게따
우린 2층까지만 있었움

롱브레드 안목점

요리도 같이 팔아서
메뉴가 엄청나게 많다
우린 그냥 커피만 먹을거라서
이 곳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라떼 아이스
쑥 플로트 카페라떼 아이스
주문

강원도와서 식당 갈 때마다 느끼는데
직원들이 친절하지가 않은 것 같음
여기도 그랬음
인터뷰는 친절했는뎅

그래도 기분이 나쁠만큼은 아니었지만 신경쓰이는 정도

롱브레드 안목점

1층 내부
비가와서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분위기 있어보였당

롱브레드 안목점

메뉴받아들고 2층으로 이동
계단도
화장실도 분위기있당

롱브레드 안목점

비가 휘몰아치고
저녁이어서 그런지
밖이 아예 안보인당
문도 열지말라고 써있당 직원부르라고
직원 부르기 싫어서
그냥 핸드폰해따
남친이랑 셀카찍고

롱브레드 안목점 시그니처 메뉴

나는 원래 견과류를 안좋아서 아몬드라떼는 내 입에 당연히 안맞았고
약간 달고 고소한 맛이 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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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플로트 카페라떼는
아침에 먹고 기분상했던 들막국수가 생각나는 맛이었당
강원도는 이런 맛을 좋아하는거냐고...

저 위에 올려져있는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었는뎅
쑥 플로트 카페라떼는 너무 노내서탈이라서 아이스크림 열심히 녹여서
아이스크림 맛으로 먹어따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니까 한 번쯤은 먹어볼만...?
하지만 나는 두 번은 안머글랭

그래도 분위기 쩐당
커피거리의 다른 카페는 어떠려나

매일 아침 8시 ~ 저녁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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