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엄마집에서 엄마랑 함께 지내는 산이는 툭하면 삐지고
삐진걸 온몸으로 표현 (특히 째려보는 눈) 하느라 엄마가 웃겨죽겠다고
종종 사진을 보내주는데
엄마 따라 정비중인 세컨하우스 가서
야외에서 실컷 뛰어노느가 껌댕이가 되가지고 저녁에 씻겼더니 또 삐짐
나를 왜 씻겼멍!!
잔뜩 삐진 눈초리
근데 또 아가라서 삐졌는데 너무 졸리니까 금방 잠에 들어버리는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막둥이
뭐 이러고 자냐눙
귀여워 죽겠다눙
이 것도 또 뭘로 삐졌는지
멀리서 삐져서 쳐다보다가
나 삐졌다멍
또 잠들어버리는 ㅋㅋㅋㅋ
놀다가 자기 맘대로 안되면 삐짐
삐짐 시위하다가 잠들어버리는 패턴 무한반복
시바는 피부가 약한데 야외에서 계속 뛰놀면서 깜댕이가 되면 안씻길수가 없으니까
며칠동안 엄마가 진안가는데 안데리고 나갔더니 이 날은
자기도 데리고 나가라고 엄마 치맛자락을 물고 늘어지고
땡깡을 부려서
결국 엄마랑 같이 출근하게 된 목표달성한 아기백시바
바깥에 차 돌아다니는 것도 구경하고~
또 진안가서 신나게 뛰어놀았다고 함 ㅎㅎ
또 삐진 산이 ㅋㅋ
이젠 그냥 일상~
근데 진짜 많이 자랐다.... 벌써 이만큼 컸다
얼른 개카페 간 사진도 올려야쥐 >_<
엄마가 사진을 자주 보내주는 편은 아니라서
산이가 보고싶을 때마다
혹은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마다 보는
아기 산이 사진들
우리 도리밤들도 당연히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아기강아지 산이도 너무 귀엽당 ㅎㅎ
다음에 또 고양이, 강아지 일기로 돌아오겠음!
끝!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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