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지난(2023년) 추석이 추석이지만..
9월이지만.. 35도가 넘는 폭염 경보를 알리는
재난문자가 연달아 올 정도로 이례적인 더위였는데

그 때 아빠가 가고싶다고 해서 다녀온
충북 진천 농다리임
야외주차장 넓게 완비되어있는데
진짜 너무...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곳
충북 진천 농다리
정말 너무너무 덥고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찍어둔 사진 보니까 참 또 예뻐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됨
충북 진천 농다리
중간에 매점에서 음료 사먹느라
길이 끊겨있는데
저 코스로 도는데
1시간 15분 정도 걸렸음....
정말 너뭌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었음 ㅠㅠ
충북 진천 농다리
농다리 건너서 산책코스 뒤로 쭉 돌아왔는데
그래도 나무에 그늘 가려진 곳은 좀 나은데
다리 건너느라 땡볕 건널 땐 정말....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충북 진천 농다리
지나고보니까 근데 참 이쁘다...
그래서 나처럼 더울 때 가서 개고생 말고
날 좋을 때 가면
너~무 너무 좋을 것 같음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좋을 듯
충북 진천 농다리
600년 전에 어떤 장수가 만든 농다리인데
사이사이로 물이 지나가지만
600년이 넘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다리라구
그래서 아빠가 가고싶다고 함
여기에 있던 다른 사람들 말 들어보니까
옛날에는 여기서 고기도 구워먹고 물놀이도 하고 했다는데
지금은 전부 금지되어있음!
충북 진천 농다리
지도 보고 제일 짧은 코스로 가고 싶었으나
위 사진처럼 1시간 15분 정도 걷게 됨
나처럼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힘든 여정이 될지어다.... ㅋㅋ
가파르거나 한 건 아니라서
등산은 아니구
평지 산책코스라고 생각하면 될 듯
충북 진천 농다리
걸으면서 찍힌 사진이 너무 예뻐서
그래서 포스팅을 하게 됨
걸을 땐 진짜 너무 덥고 힘들었음
정말 숨막히게 더운 폭염이었지만
또 끝내주게 이쁘기도 했다
그나마 저렇게 나무에 가려진 그늘은
걸을만 했는데
하늘다리는 너무 ㅋㅋㅋ 지옥이었음...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곳
하늘색과 초록색
자연의 조화가 너무 예뻤던
충북 진천 농다리
이 뒤에 보이는 다리가 진짜 찐이었음
엄청 많이 흔들려서 무서워 하는 사람들 꽤 많았고
그래서 정체구간 발생 ㅋㅋ
하지만 좁지 않아 옆으로 피해가면 되는데
많이 흔들려서 뭘 안잡고 걷기는 조금 힘들 듯
나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운게 힘들어서
경보하듯이 빨리 빠져나옴...
진짜 해가 작렬을 해서 너무 더웠다 ㅠㅠ
거의 가마솥
충북 진천 농다리
1시간 15분 정도의 코스가 끝나고
밖에 나와보니
농다리 입구쪽에 작은 폭포도 있었다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곳인데
나처럼 더울 때 가면 너무 힘드니까
반드시 선선한 날에
마음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길 추천하는 가족 여행지
충북 진천 농다리
끝!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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