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혼자 치앙마이를 다녀오면서
도이수텝 야경 사진이 멋지길래
야경은 한 번 보자! 싶어서 볼트로 숙소에서 도이수텝을 불렀고
매칭(?)된 기사가 채팅으로 관람시간 몇 분
왕복 얼마, 어디 들렀다 오면 얼마 이렇게 딜을 함
적절한 금액으로 흥정하면 될 것 같은데
나는 왕복, 한시간 관광 8-900 바트 정도 흥정한 것 같음
사실 치앙마이에서 돈을 크게 신경쓰고 다니지 않아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 정도 했음
그럼 기사 도착해서 자기랑 흥정했으니까 볼트 부른거 취소하라고 하고
다시 만나기 위해 라인 아이디를 땀
동남아는 카톡보다 라인을 많이 쓴다고 하니까
한국에서 미리 업데이트하고 로그인도 해가길 추천
차 안에서 재로그인 하려니 정말 답답했다^^...
여기 앞에서 내려줘서 멋도 모르고 올라갔는데
여기아님
더 밑으로 내려가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 있당
태국여행 치앙마이 도이수텝
엘레베이터 가는 길인 줄 알고
모르는 길로 갔다가 불상만 실컷 보고 옴
더 밑으로 내려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 있음!
태국여행 치앙마이 도이수텝
케이블카 안타고 걸어갈거면
이 끝없는 계단을 올라가면 되지만
나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음^^...
태국여행 치앙마이 도이수텝
케이블카 타는 곳 찾아 갔다가
웬 계단 타고 보이는 카페 같은 곳 가서
아메리카노 사면서 어디가야 케이블카 타냐고 물어봄
그래서 아예 밑으로 갔더니 있었당
치앙마이 도이수텝
외국인에게만 부과된다는
치앙마이 도이수텝 입장료 30바트
케이블카 이용로 20바트
현금으로 50바트 준비하면 되시겠당
입장료는 GLN 스캔도 되는 것 같았음
복장으로는 민소매 불가
반바지, 짧은 치마 불가인데
나는 끈나시 원피스를 입고가서
거기서 무상으로 빌려주는 숄 같은걸 가지고 올라갔지만
아무도 안된다고 막는 사람 없었음
다른 외국인들도 민소매 나시로 돌아다님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내가 갔을 땐 다행히 공사중이 아니었음
황금빛 번쩍번쩍 사원 웅장하고 너무 근사했다
왼쪽 큰 기둥과 큰 황금빛 사원을 두르고 있는 저 가운데 사잇길을
빙글빙글 돌면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여기저기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 많았고
모기가 은근히 있었어서
모기기피제 갖구가길
치앙마이 도이수텝
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
여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녀야하기때문에
찝찝한 사람들은 양말 필수
나는 양말 없어서 그냥 맨발로 돌아다님
치앙마이 도이수텝
치앙마이 도이수텝
탑 쪽에 있는건 정말 황금이라던데
숙소(올드타운)에서 볼트타고 거의 45분 달려온 산길인데
여기까지 저걸 어떻게 옮겨서 지었을까 신기함
해가 지길 기다리고있는데
정말 해가 징그럽게 안지는거야...
볼트 기사와 약속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데
너무너무 쫄려하고 있었당
치앙마이 도이수텝
6:50 에 만나기로 했다가
기사랑 7시로 미뤘는데도 해가 질 기미가 안보여서 너무 쫄렸당..
치앙마이 도이수텝
7시가 되도록 해가 질 기미가 안보이길래
안돼겠어서 기사한테 라인보냄
치앙마이 도이수텝
나 영어모태^.^
이것이 바로 생활영어 아니겠숨?
오메 저기 땡큐쏘머취도 오타났넼ㅋㅋㅋㅋㅋ 이제 봄
무튼 나는 50바트를 주고 20분을 샀다
그 결과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1.gif)
50바트 쓴 보람 너무 있다....
50바트 주고 산 사진이에요....
50바트면 한국돈으로 약 2천원
치앙마이 도이수텝
도이수텝을 보러 온 이유를 말해주는 사진임
이거보려고 저녁에 온건데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에 있는 스테이크바를 가려고 일찍 왔지만
막상 와놓고 보니 야경 안보고 가기가 너무 아쉬웠던 것이지
이 시간즘 되니까 사람들도 점점 많아졌고
더욱더 멋있어졌당
치앙마이 도이수텝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사진 좀 찍으려는데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민소매 원피스 입은 백인 할머니 외국인
진짜 민폐더라..
다른 사람들 사진 좀 찍으려는데 절대 안비킴
자기는 사진 찍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 사진 찍는거 인상 잔뜩 찌푸리면서 카메라 같이 쳐다봄 ㅠ
인성 왜그러세여? ㅠ
치앙마이 도이수텝
그래서 여기서 찍은 나의 사진 건진건 없고
밑에 인간들 짜르니까 편-안 함 ㅎㅎ
웅장하고 멋지니까 한 번쯤은 다녀올 법 했던 곳
치앙마이 도이수텝
이제 기사와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내려가려는데
엘리핀팜 투어 신청해서 만났었던 가이드를 만나서 반가웠다
여행사에서 다른 사원과 같이 묶어서 가는 도이수텝 투어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길래 그냥 혼자 볼트 불러서 갔다온거였는데
나는 대 만족임!
내려오는 케이블카에는 나 혼자밖에 없었닼ㅋㅋㅋ
그래도 도이수텝 야경을 봐서
치앙마이 다녀왔구나~ 했던 곳!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5.gif)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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