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 리둥이덜~ '0'/ 리밤이에오 ღ’ᴗ’ღ
하루종일 굶은 남자친구의 첫끼를 해결하기 위해
에코시티에 새로생긴 삼산회관을 방문함!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 했는데
웬만하면 들어가지마세용^^...
입,출구가 굉장히 좁음
들어갈 땐 그래도 어찌 들어가는데 나오기가 참 쒯이었음
뒤쪽에 공영주차장 있으니까 그쪽에 대길 추천!
뭘 먹을까 하다가 돼지김치구이(중) 을 주문!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라고 하네요
직원이 가져다주는건 물과 앞접시 뿐
셀프바에는
마늘, 고추, 쌈장, 깻잎, 콘옥수수, 양파절임, 샐러드, 멸치볶음, 무말랭이
케찹, 마요네즈, 참기름이었는지 간장이었는지가 있음
가게안 사람들이 전부 이리 몰려서 복작복작
테이블에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적혀있움
마요네즈를 올려먹으라고 하길래 셀프바에서 마요네즈를 양껏 떠옴~
마요네즈 맛있자나 기대기대
내부인테리어는 대충 이런식으로
가게 크기는 작은 편
우린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착석했는데
주방 바로 앞이었음
꽤 오래기다렸다
테이블 회전이 빠르지않다
주방 바로 앞이라 어쩔 수 없이 주방이 잘 보이게 됐는데
손이 매우 느리신 듯 보였당
오래기다렸고 남자친구도 오늘 첫끼라 부푼 마음으로 한 입 하는데
너무 달다
설탕을 때려부었나?
테이블에서 먹으란대로 먹어본다
굳이...? 안그래도 단데 거기다 마요네즈를?
이해할 수 없다 ㅠㅠ
이번엔 테이블마다 조미김이 놓여져있길래
조미김을 얹어봤다
쪼금 낫다
마요네즈고뭐고
돼지김치구이가 진짜 너무 달아서
생마늘에 쌈장이 딱이다
아 계란말이 주문했었지
너무 늦게나와서 잊고있었다
계란말이 써는걸 보게됐는데
도마에서 썰고 그릇으로 옮기는게 아니라
오목한 그릇에 두고 스테이크 썰 듯 써시는걸 보고
왜 오래걸리는 지 알 것 같았당
근데
오래기다린 보람이 없다
이번엔 또 너무 짜고달고 ㅎㅎ..
둘이서 3인분인 중 자를 시켰는데 많지않았다
아니 오히려 적었던 것 같다
요리자체가 너무 달아서 손이 안가기도하는데
고기는 다 건져먹고 공기밥까지 먹었는데도 배부르지않았다
계란말이 위에 소스가 너무 많아서 옆으로 다 치워냈다
그래도 배불러서가 아니라
두개 다 너무 물려서 못먹겠어서 남기고 나왔당
달고 짜고...
돼지김치주이 중 29,500원
옛날계란말이 9,000원
공기밥 3개 3,000원 합한 가격
오픈한지 얼마 안됀집인데
오픈한지 얼마 안됀 티가 난다
너무 많이 난다
난 저 금액을 주고 저 단 음식을 먹으러
다시 내 발로 저 곳에 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매일 아침 11시부터 밤 11시까지
도대체
리게 뭐야?
밤잠 설치는 결정장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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